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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임없이 사랑하라 마음의 별이 지기 전에

ㆍ 부제 다정한 울림의 언어로 써내려간 시집 ㆍ 작가 손남태
ㆍ 발매 2023년 5월 12일 ㆍ 분야 시/소설
ㆍ 페이지 224쪽 ㆍ 크기 117*185*15mm
ㆍ ISBN 978-89-7034-292-4 (03810) ㆍ 가격 12,000원
ㆍ 부제 다정한 울림의 언어로 써내려간 시집 ㆍ 작가 손남태
ㆍ 발매 2023년 5월 12일 ㆍ 분야 시/소설
ㆍ 페이지 224쪽 ㆍ 크기 117*185*15mm
ㆍ ISBN 978-89-7034-292-4 (03810) ㆍ 가격 12,000원
 
책소개

편편이 녹아 있는 인간·자연·고향그리고 삶의 철학

농협중앙회 손남태 미래전략국장, 틈틈이 써온 시를 모아 시집 출간 화제

 

농촌의 서정과 애환을 노래해온 손남태 시인이 시집 끊임없이 사랑하라 마음의 별이 지기 전에를 펴냈다.

모두 5부로 구성된 이 시집의 가장 큰 특징은 시 전편에 인간·자연·고향 사랑이 오롯이 배어 있다는 점이다. 또한 남다른 감성으로 마주한 사물들을 따뜻하면서도 깊이 있게 음미하고 있다. 자신과 관계된 주변 모든 것에 섬세하게 관심을 쏟아온 시인의 마음가짐은 수줍게 부려놓은 아주 짧은 시인의 말에서도 잘 드러난다.

 

밤하늘에 무언가가 빛을 내고 있을 때 나는 그것이 무엇인지 알고 싶어 하늘로 꿈을 키웠다. (중략) 잠들지 못하는 밤이 늘었다. - ‘시인의 말중에서

 

삶의 이면을 노래한 1<수줍은 사랑>2<뜨거운 열정>에서는 애써 기뻐하고 힘들여 웃다 보면 지친 삶도 미소가 된다는 시인의 온기 가득한 철학을 엿볼 수 있다. 알밤·단풍·억새·갈대 등 자연의 변화와 계절의 흐름에서 작은 진실을 발견하고자 한 3<조용한 사색>에는 농촌에서 나고 자란 시인의 감수성이 고스란히 녹아 있다.

 

겉은 까칠해도

내어줄 때를 아는

 

가을이

사랑과

(talk)하다

- 알밤전문

 

4<아쉬운 마음>에는 중년의 시인이 느끼는 인생의 정한(情恨)들을 다정한 언어로 표현하고 있다. 고향 연작시인 5<개미의 향수>에서는 시인의 고향인 경기도 안성의 역사와 문화, 호수 그리고 대표 농축산물 등을 애정 어린 시선으로 바라봤다. 개미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본 에필로그 형식의 자화상 연작시 개미도 마지막까지 독자들이 시집에서 손을 놓지 못하도록 만든다.

 

시편마다 깔린 서정성은 시인의 삶의 이력과도 맞닿아 있다. 안성에서 성장해 국방일보에 문예시 발표 후 문학지로 등단한 시인은 직장생활도 농() 자에서 벗어나지 않았다. 농협에 입사해 농민신문 기자와 농협 안성시지부장을 지낸 후 현재는 농협경제연구소에 근무하고 있다. 어려운 농촌 현실이지만 농업인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에 직장 생활을 마무리한 후 귀향과 농부로서의 삶도 계획하고 있다.

한국문인협회, 한국현

대시인협회, 국제 PEN클럽 회원이며, 그동안 그 다음은 기다림입니다》 《그대에게 무엇을 주고 싶다》 《숨겨든 그리움이 너를 사랑하는 이유가 된다6권의 시집을 냈다.

 

땅위를 줄지어 가는 / 개미떼나 / 비행기 여행 다니는 / 사람들이나 / 해지면 / 돌아갈 곳은 / 하늘땅 아래 / 작은 집 (개미9전문)이라는 시인의 소박한 관조처럼, 이 책 역시 소박하지만 그래서 고개 끄덕여지는 편안한 시집이다. 사계절을 테마로 한 작품 배치가 시집의 완성도를 갖춰 자연스럽게 읽힌다. 

차례
시인의 말

1부. 수줍은 사랑
힘들여 웃다 보면
웃음
눈부처
이름
그가 왔다
한 사람을 사랑했네
사랑이 없다면
그대 있어 행복한 것을
깨닫는 순간

수선화
그의 눈빛에 갇혀버린 내 눈빛을 기억하고 만다
기도하는 마음
나를 흔드는 그대가 있어
질경이
내게 만약
여전히 당신에게
연꽃
이제야
그 사랑
잊힌 사람, 실루엣 사랑
안녕, 첫 짝꿍
춘몽(春夢)
튤립
내 살아가는 동안
말을 하면
그리움
청평댐에서

2부. 뜨거운 열정
내가 꿈꾸는 세상
해바라기
거짓말
구두를 닦는 사람
내 사랑 라오
살다 보면
우리가 알아야 할 것
생각의 힘
시가 써지지 않는 밤
다리
자정
지구촌 외계인
코스모스
홀로 길을 나서는 자는
그땐 왜 그랬을까
횡재
한때
건망증
그런 게 있어요
그럴 때면

술 술 술
괜찮아요
잠자리 시집보내기
살아있는 것만이 상처를 입나니
삼계탕
소식

3부. 조용한 사색
알밤
꽃단풍 사랑
억새
갈대
가을
마음의 평화
혹시
글쎄요
김밥
수건 예찬
나 미처 몰랐네
마음의 빚으로 이기는 삶
신(神)의 한 수를 넘어
오늘도 잊지 않게 하소서
음악의 탄생
행복이 무어냐고 한다면
가슴이 머무는 곳
독서
떠다니는 여행
그는 지금쯤 홀로 정동길을 걷고 있을 게다
외로움에게
울음이번 생이 다음 생에게
자유

4부. 아쉬운 마음
무심코
너를 만나서 그랬다
물들고 있어요
부음
불의의 죽음에 대해서
이별이 전부인 삶일지라도
해질 무렵
그렇게 일렁이는 삶
자리
돌이킬 수 없다는 말
세월에 문득
만남과 이별
부재(不在) 1
부재(不在) 2
아쉬움
눈비
하늘을 품는 사랑이라서 때론 눈물이 난다

5부. 개미의 향수
안성(安城)
고삼 호수
금광호수에서
미산저수지
죽주산성에서
누이
그 분
계시옵니다
괜스레

에필로그_ 개미의 자화상
저자
지은이 손남태

경기도 안성 출신으로 대학에서 문학을 공부한 뒤 농민신문사 기자로 일했다. 일간지 칼럼니스트로 활약했으며, 현재는 농협경제연구소에 근무하면서 한국문인협회, 한국현대시인협회, 국제PEN클럽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시집으로는 《그 다음은 기다림입니다》 《그대에게 무엇을 주고 싶다》 《숨겨둔 그리움이 너를 사랑하는 이유가 된다》 외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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