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디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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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리고 비웠더니 행복이 찾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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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이제는 ‘센스’보다 ‘미니멀’, 삶에 소중한 것만 남기는 연습이 필요한 시대
흔히들 ‘집안일은 끝이 없다’고 한다. 청소, 빨래, 설거지는 무한반복이며 점점 늘어가는 옷과 살림살이는 옷장과 베란다에 가득 쌓여 철마다 치워도 이내 다시 산처럼 쌓이고 만다. 이사 또한 마찬가지다. 버릴 건 다 버렸다고 생각했는데 순식간에 몇 톤짜리 차량이 물건으로 가득 찬다. 그래서 우리나라에서 이사의 목적은 가족들이 ‘더 즐겁게 살 수 있는 집’이 아니라 가구와 짐을 더 많이 수납할 수 있는 ‘지금보다 넓은 집’이 돼버린 지 오래다. 이처럼 언젠가부터 우리는 ‘집’이라는 공간을 사람이 아닌 물건들에게 내어주고 말았다. 그렇지만 최근 몇 년 새, 많은 물건과 정리정돈의 압박에서 벗어나 꼭 필요한 것만 소비하며 자신의 삶 자체에 집중하는 것에서 행복을 찾는 사람들이 늘면서 불필요한 물건을 줄이고 최소한의 물건만으로 생활하는 ‘미니멀 라이프’가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예쁘고 멋진 물건들을 채워 집을 꾸미는 센스보다 나와 가족에게 소중한 것만 남기는 연습이 필요한 때가 온 것이다.
단순한 삶을 되찾고 싶은 모든 가족을 위한 솔루션 일본 주부들이 가장 따라 하고 싶어하는 야마씨의 미니멀 살림 노하우
야먀구치 세이코 저자가 이 책 《적은 물건으로 홀가분하게 산다》를 통해 말하고자 하는 것도 그와 같다. 자신의 가치를 소유한 물건이나 타인의 인정 등 외부적인 것에서 찾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내면에서 찾는 삶, 자신이 진실로 원하는 게 무엇인지를 찾아 그것을 실현하고자 노력하는 삶이 바로 최소한주의, 바로 ‘미니멀리즘’이라고 정의한다. 크게 6개의 파트로 나누어 가구나 옷이 아니라 햇빛으로 가득찬 방, 청소가 순식간에 끝나는 거실, 온 가족이 힘을 합치는 일주일 식단과 단 14벌의 옷으로 1년간 돌려 입는 원 코디 유니폼, 가족들과 함께 살아갈 물건을 고르는 비법, 두 아이의 엄마로서 자녀들의 교육과 미래를 위한 육아법까지 적은 물건으로 홀가분하게 일상을 꾸려가는 주부의 살림 노하우를 담백하게 풀어냈다. 저자는 특히 가족을 위한 미니멀 라이프를 강조하는데, 필요한 것을 남기되 부족한 것을 채워 넣음으로써 배우자와 자녀를 포함, 가족 전체를 위한 맞춤형 생활을 완성하는 것에 초점을 두고 있다. 물건을 줄이면 집안일이 편해지고 가족 구성원 스스로 정리정돈하며,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어 그 결과 가족과 대화할 시간도, 행복을 누릴 시간도 늘어난다는 것이다. 아울러 각 장의 마지막에는 파워블로거로서 전한 살림법 외에 평소 저자가 느껴온 물건과 집, 사람에 대한 추억과 생각을 정리해 진솔한 마음을 전한다. 이처럼 저자는 가족과 함께 실천하는 미니멀 라이프를 통해 독자들에게 집이라는 공간에서 진정으로 꿈꾸고 소망하는 삶이 무엇이었는지 다시 깨닫게 해준다.
‘갖고 싶어서 사는 게 아니라 필요하니까 갖는다’ 버리고 비우면 더 풍요로워지는 삶, 미니멀 라이프의 힘
불필요한 물건이 말끔하게 정리된 쾌적한 공간, 좋아하는 물건으로만 둘러싸인 가슴 뛰는 집. 그 속에서 가족들과 화목하게 사는 것은 누구나 꿈꿀 수 있는 이상적인 환경이다. 저자는 그러기 위해서는 지금 살고 있는 집을 둘러보며 가장 기본적인 질문부터 스스로에게 해보라고 한다. 바로 ‘왜 나는 다 쓰지도 못할 만큼 물건을 사서 쌓아놓는 걸까’이다. 야마구치 세이코 저자는 근본적인 이유로 우리의 마음이 공허하고 허전할 때 물건으로 그 공허함과 허전함을 채우려는 특성이 있기 때문이라고 하며 하나가 내 안에 들어오면 다른 하나를 내려놓고 수용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 소유하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고 강조한다. 또한 조금만 소유하고 의미 있는 것에 집중하는 삶, 외면의 욕망이 아닌 내면의 욕망에 귀를 기울임으로써 본질에 충실한 삶이 바로 미니멀리스트에게 주어지는 가장 좋은 선물이라고 말한다. 저자의 간결하고 명쾌한 미니멀리즘 철학은 읽는 사람 모두에게 몸과 마음을 함께 정리하고 미니멀한 일상을 만들어가는 첫걸음이 될 것이다.
차례
머리말
프롤로그 미니멀리스트란 무엇인가 미니멀 라이프_버리고 비우면 충만해지는 삶 우리집 인테리어의 역사 미니멀한 삶의 선순환 나의 1일 가사 계획표 우리집의 구조 PART 1 미니멀리스트와 물건이 적은 집의 장점 센스가 없어도 괜찮다 ‘엄마 그거 어디 있어’란 말이 사라진다 청소가 세상에서 제일 쉬워진다 언제든 사람을 초대할 수 있는 집이 된다 ‘결정 장애’가 없어진다 야마씨네 통신 01 적게 소유한다는 것의 의미 PART 2 미니멀리스트의 인테리어 물건을 적게 유지하는 규칙 가족의 쉼터, 거실 식탁 의자는 2개면 충분하다 다다미 매트를 깔아 다용도로 쓰는 방 아무것도 없는 전지전능한 방 가전제품은 흰색으로 깔끔하게 통일한다 잡화는 장식하지 않는다 아이들 있는 집에 딱인 원목 테이블 빈방이 만든 햇빛 인테리어 작은 변화가 주는 기쁨 야마씨네 통신 02 물건이 넘치면 사람이 사라진다 PART 3 미니멀한 취사와 수납 식기는 단순하게, 꼭 필요한 개수만 둔다 미니멀한 식기를 고르는 방법 사람 수가 아니라 먹는 양에 맞춰 구비한다 좁아서 매력적인 부엌 아이를 혼내지 않아도 되는 안전한 부 식기 건조대는 수건으로 대체한다 미니멀 부엌의 수납법 주전자가 수납 특등석에 있는 이유 요리는 가족 모두가 힘을 합친다 디자인이 심플해야 수납했을 때 아름답다 텅 빈 냉장고의 이점 요리는 심플한 게 가장 맛있다 조리 가전의 수납은 집안일이 끝났다는 증거 편리한 제품으로 공간을 단순화하기 붙박이장 수납법 붙박이장을 말끔하게 시각화하는 규칙 붙박이장은 물건의 침실 붙박이장의 옷을 줄여나가는 방법 손님용 이불은 대여한다 이사 시뮬레이션을 해본다 야마씨네 통신 03 너무 애쓰며 살지는 말자 PART 4 미니멀한 청소와 세탁 청소는 마음을 정돈하는 의식 늘 같은 풍경 속에서 느끼는 행복 물건이 없으면 청소가 쉽고 가뿐해진다 청소 도구는 심플한 것으로 그날 나온 먼지는 그날 버린 한 달에 한 번 ‘중청소’만 한다 수건과 시트는 흰색으로 통일한다 마음에 드는 물건으로 쾌적한 세탁실 빨래할 기분 나는 매력적인 물건들 청소할 기분 나는 매력적인 물건들 내가 다림질을 좋아하는 이유 같은 것을 쓰면 욕실 청소가 빠르다 물건이 없는 욕실은 청소하기 쉽다 흰색으로 통일한 청결한 세면대 스트레스로 인한 충동구매 방지법 야마씨네 통신 04 외골수적인 남편의 물건 관리법 PART 5 적은 옷 돌려 입기, 원 코디 유니폼 원 코디 유니폼이 가능한 옷장 대공개 미니멀리스트의 가방, 양말, 신발 미니멀리스트의 안경과 액세서리 원 코디 패션의 3색 규칙 원 코디로 1년간 돌려 입기 흰색 셔츠 하나로 다른 분위기를 내는 방법 적은 옷으로도 센스 있게 입는 비결 옷이 별로 없다는 것의 장점 가슴 뛰는 니트는 물건이 늘어나게 한다 미니멀 코디의 옷 손질법 패션의 기본은 역시 피부 ‘마이 베스트’에는 초기비용이 든다 가방 안도 최소한으로 정리한다 피부톤에 맞는 원 컬러 화장법 야마씨네 통신 05 집에서도 멋스럽게 입는 법 PART 6 가족과 함께 적은 물건으로 살아가기 가족과 함께 살아갈 물건 고르기 물건을 줄이면 저절로 소중해진다 아이들에겐 단순한 체계가 정리하기 쉽다 반드시 의논하고 나서 처분한다 개인 물건은 통제하지 않는다 3카운트 정리 규칙 ‘정리하라’는 말을 하지 않는다 아이들 방은 물건을 쉽게 찾을 수 있게 한다 아이들의 옷장 정리법 자녀는 만 18세에 독립시킨다는 목표를 갖는다 역할을 주고 상을 준다 자녀 교육의 길잡이가 되어준 책 아이를 키울 때 중요한 것들 반복되는 집안일에 온 힘을 쏟지 않는다 물건에 ‘혹시나’ 하는 미련을 두지 않는다 화이트보드는 가족의 소통 창구 정보도 단순화한다 문제는 가족회의로 재빠르게 해결한다 미니멀리스트는 비상사태에 강하다 미니멀리스트의 이사법 야마씨네 통신 06 행복한 가정을 위해 먼저 내려놓아야 할 것 에필로그 미니멀리스트에 대한 Q&A 몸과 마음을 정리하는 기술 맺음말 부록 미니멀리스트의 체크리스트 저자
지은이 | 야마구치 세이코 やまぐち せいこ
1977년 출생, 후쿠오카 현(福岡県) 출신의 중도(中道) 미니멀리스트. 남편, 아들, 딸과 함께 오이타 현(大分県)에 살고 있다. 평범한 4인 가족의 주부로 살면서 불필요한 집안일을 줄이고 가장 소중한 가족과의 시간을 제대로 누리기 위해 미니멀리즘 생활을 시작했다. 인테리어에서 가사, 청소, 패션 등 모든 생활 면에서 물건을 적게 유지하는 방법뿐만 아니라 미니멀한 삶의 장점과 즐거움까지 블로그를 통해 전하기 시작하여 현재 방문자 수가 한 달에 150만 명을 넘으며, 커뮤니티 사이트 블로그무라(ブログ村, www.blogmura.com)에서 ‘미니멀리스트 & 라이프스타일 분야 페이지뷰 랭킹 1위’를 차지할 정도로 대중과의 소통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또한 수납과 가사 분야에만 머무르지 않고 육아론, 행복론에 이르기까지 주부로서 시행착오를 겪으며 쌓아온 살림 철학과 노하우를 꾸준히 책으로 엮어내고 있다. 지은 책으로 《무인양품으로 시작하는 미니멀리스트 생활》, 《옷을 버리면 행복이 보인다》 등이 있다. http://yamasan0521.hatenablog.com Twitter(@yamasan0055) 옮긴이 | 은영미 국민대학교를 졸업했으며, 다년간 프리랜서 번역가로 활동해왔다. 현재는 번역과 아울러 출판기획ㆍ편집까지 영역을 넓혀 활약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나는 한 번 읽은 책은 절대 잊어버리지 않는다》, 《내일이 내 생애 마지막 날이라면》, 《당신의 소중한 꿈을 이루는 보물지도》, 《유태인의 자녀교육》, 《가슴 뛰는 상상을 즐겨라》, 《8분간으로 행복해지는 법》, 《나는 절대로 쓰러지지 않는다》, 《두려움 없이 간절히 원하라》, 《거센 파도는 1등 항해사를 만든다》, 《상쾌한 아침을 여는 책》, 《사람의 마음을 여는 열쇠》 등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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